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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무인카페 데이롱 후기

일상/후기

by 또켜니Allumen Coree 2024. 12. 1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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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들어서면서 

한 가지 진짜 한계를 느낀 게 있다.

바로.

집에서는 절대로 일이 진행이 안된다

 

는 것.

 

모두가 아는 사실일 수 있겠지만

집순이 중에서도 파워 집순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나는

그동안 그래도..그래도..하며

밖에 나가야하는 나 자신을 달래가며

집에서 일하고 있었다.

 

 

1. 일단 가장 큰 이유로는 집에서 나가기 싫었고,

 

2. 집이 아무래도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갖췄고,

 

 

3. 또롱이가 집에 있고- 그러니 같이 있고 싶고

(특히 노트북을 켜고 앉아있으면 옆으로 계속 와서 누워있거나

겨울엔 내 무릎위에 누워있는 그 환경이 행복..)

 

 

 

이 귀요미를 두고 어딜 가...

(은 지금 나와있지만)

 

4. 언제든 일이 질릴 땐 피아노 연습하다가 다시 복귀가능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4번, 일이 시도때도 없이 질리고 또 딱히 그렇다고 

피아노 연습으로 이어지지도 않음.

일이 질린다? 그러면 침대로 직행임.

 

 

그러니 내 캘린더를 보면 한 눈에 보이듯

카페를 간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이

굉장히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점.

 

집에서는 하루 한 두가지의 태스킹을 완료한다면

카페에서는 그의 배는 더 완료해낼 수 있다는 점을.

결코 이제는 간과할 수가 없었음.

 

사실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는 뚜레쥬르가 카페고,

또 공부하기 좋은 정도의 광원이 있기에

그리고 공짜커피ㅎㅎ

(직원의 특혜)

 

 

주말에 한 두번씩 가기 시작한 게

나를 이리 큰 깨달음에 이르도록 했음.

 

일요일마다 보통 금요일이랑 토요일에 출근하는 시간에 비슷하게 나가서

카페에서 해야할 일을 했는데

 

 

집중력 자체가 달라지고 일을 진행하는 속도 자체가

너무나 차이가 나는 걸 몸소 느껴버림.

 

진작 이랬으면 벌써 블로그 글도 

인스타 포스팅이든 뭐든 다 지금보다 훨씬 많이 작성하고

사업 상 하는 모든 일의 진행이 훨씬 더 빠르지 않았을까.

 

 

지금이라도 안 게 어디임.

 

그래서 일요일 이외에도 평일에 일하지 않는 날 낮에 일어나서

카페를 갔다와야겠다!

하고 생각했으나

나의 으마무시한 생체시계는 무슨 짓을 해봐도 

수면시간을 바꿀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고

-

아무리 그 전날 일상생활 시간을 바꿔보겠다며

하루를 꼬박 새고 저녁 올바른 시간에 잠이 든다고 해도

잠에서 일어나는 시간은 새벽 1시에서 4시 사이였고

 

아무리 잠을 자고자고 또 자서 기상시간을 아침으로 맞춰봐도

여전히 내 몸을 감싸고 있는 무거운 피곤함의 그 느낌은

결국 오후 일찍 다시 침대로 눕게 만들었고 

결국 다시금 내 기상시간은 오후 6시 혹은 그 이후가 됨.

 

그러니까 생각해보면,

미국이나 프랑스 시간에 맞춰 살아가고 있는 거임.

그리고 이게 전혀 바뀌지가 않음.

 

그냥 내 인생 전체에서.

마치 태어날 때부터 내 생체시계는 이렇게 세팅이 돼있던 듯.

그러니 내가 중학생 때도 고등학생 때도 그렇게 죽어라

잠만 잔 거임.

 

성적이 바닥을 안 친게 다행이라면 다행.

오히려 좋게 나온 성적은 아무래도

내가 머리가 좋긴 좋은 거 같음ㅎㅎ

 

 

그래서 평일 주간에 카페에 가기로 했던 내 계획은

23시쯤 24시 카페에 가서 

7시까지 일을 하다가

7시 이후부터는 내가 일하는 뚜레쥬르 카페로 가서 

15시 정도까지 일을 하는 패턴으로 결정됨.

 

사실 23시쯤부터 24시 카페에 가서 아침까지 내리 일을 하고 

아침 8시쯤 집에 돌아와서 자고 오후에 다시 일어나서 카페로 가야겠다~

했던 계획이었으나 

아침에 집에 들어가서 잠을 자려고 하면 

ㅇㅇ

잠이 안 듦.

 

 

그래서 결국은 23시-15시까지 내리 일하기로 결정.

그리고 이 글을 찌고 있는 이 시점 

이 계획을 처음 시도해보려는 첫 날인데, 

오늘 괜찮다면 아마 이대로 쭉 패턴이 이어질 듯함.

 

서론이 길었고.

 

 

그래서 난 집 주위 24시 카페를 물색함.

 

지도를 찾아본 결과 내가 가기 좋은 곳이 한 군데 있었고

그 곳에 처음 방문했는데,

 

 

일단 들어가자마자 화장실 냄새가..냄새가..........

그래도 이왕 온 거 어쩔 수 없다.

하루는 어찌저찌 일했음.

 

 

그리고 이 겨울에 날아다니는 왕모기들..

모기잡느라 일에 집중하던 흐름이 다 깨져버림.

그 날 내 다리에 한 두 세방은 분명 물린듯.

 

분명 화장실이 가까이 있고 거기에서 나는 냄새와 모기들일게 분명했음.

그런데 아이러니는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은 없음.

 

커피 두 잔 마시고 참다가 아침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집 갔음.

 

 

 

참, 거기 커피도 웃긴게

무인카페라 커피가격이 저렴한 건 저렴한 거지만

그렇다고 한 잔에 1샷은 좀...

샷 추가하려면 돈 내야됨ㅋ

 

진짜 사람들이 안 가는 곳은 다 이유가 있음.

콤보로 나 별로임을 이렇게 증명하고 있는데 누가 감ㅋ

 

 

이후로 도저히 그 곳에 다시 가기 싫었음...

 

 

그러다가 두바이 초콜렛 배송을 위해

마을버스를 타다가 동사무소 바로 옆을 지나가는데

리뷰가 안 좋아서 안 갔던 데이롱 카페가 떡하니 있는 거임.

게다가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보였음.

 

심지어 위치도 원래 한 번 갔던 그 카페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

그래서 바로 그 카페를 가보기로 결정함.

그게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장소.

여기 

24시 데이롱 카페임.

 

당연 이 작은 블로그에 광고를 누가 줄리도 없고 

광고 아니고 내가 발견한 거임.

알고 보니 전국으로 꽤 빠르게 확장 중인 24시 카페 체인임.

 

일단 들어서자마자의 내 인상은.

아담하다.

깔끔하다.

사람이 꽤 있다.

(이게 중요함,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이 카페가 괜찮다는 걸 이미 증명하는 셈)

 

물론 내가 일하는 시간대에는 거의 나 혼자서 이 카페를 장악 중이지만

가끔씩 새벽 배달을 하는 배달기사나, 

새벽에 일하시는 분들이 잠깐씩 들러가는 듯함.

 

그리고 현시각

2024년 12월 11일 4시가 다 되어가는 이 시각.

내 옆에 어떤 학생이랑 같이 있음.

 

바로 앞에 큰 아파트 단지가 있고, 

그래서 학생들도 여기 늦게까지 공부하러 오는듯.

보통 1-2시까지 있다가 그 이후에는 다들 사라지지만

 

 

지금 내 옆의 남학생은 오..그대 굉장히 열심히오?

아마 지금 대학교 시험기간인 걸 미루어 짐작해보건대

대학생일 가능성이 높음.

노트북도 있음.

거의 대학생 확정임.

쨌든.

 

시험기간에는 특히나 나 혼자 있을 확률이 좀 더 줄어들기에

나는 더 좋음.

 

내가 카페가는 이유:

다른 사람들의 에너지를 받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신기하게도

좀 더 부지런해지고 

부릴 게으름도 덜 부리는 느낌.

인간 CCTV느낌임.

 

물론 내가 다른 사람을 의식해서 쉴 것도 덜 쉬고 그러는 건 아니지만

신기함. 

 

다른 사람 있어도 물론 집중 안될 땐 집중 안되는 거임.

근데 집중하려고 할 땐 집중이 더 잘되는 느낌.

 

독서실에서 다 같이 공부하고

헬스장에서 다 같이 운동하고 

그러면 더 잘되는 그런..

 

 

그런데 독서실은 숨막혀서 가기 싫잖음.

그래서 스터디카페가 생겼지만

난 스터디카페도 숨막힘.

 

 

그냥 내 옆에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들어도 

난 그냥 그게 좋음.

(이어폰 끼면 됨)

 

그래서 사람들이 카페에서 일하는 구나 

를 절실히 느끼고 있음.

나도 결국은 카공족이었던 거지.

 

그래서 리뷰 언제하냐고

지금지금

 

 

 

 

일단 입구쪽 세워진 입간판.

무인 카페답게 아메리카노 개쌈.

두 잔마셔도 2,800원

메가커피 아아 한 잔 값임.

 

 

창문으로 비치는 카페 전체 전경 

보이는 것처럼 깔끔하고 아늑함.

소파좌석도 있고 여기선 안 보이지만,

 

 

이렇게 창문쪽에 붙어있는 좌석도 있음.

 

다른 카페에서는 보통 전기 콘센트가 소파좌석 쪽에만 있어

소파좌석 쪽으로 가는 편이지만

(의자가 편하기도 하고-아빠다리 하고 있을 수 있음)

 

여기는 창가 좌석 쪽에도 콘센트가 하나

그리고 그 옆, 테이블 뒤쪽에도 하나 위치해 있어

어디에 앉든 위치에 상관없이

노트북 사용 가능함.

 

 

소파 좌석 쪽에서 바라본 소파좌석.

구석도 좋고 창가도 좋음.

근데 겨울에 창가는 아무래도 좀 더 추운듯.

 

계속 창가자리 앉다가 오늘 남학생이

내가 앉던 자리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반강제로 안쪽으로 들어와 앉아있는데

훨씬 따뜻함.

 

난 여기가 사람 없을 때 히터 안 틀어주는 줄 알았음.

그래도 사람 없는 시간대니까 어쩌겠어 하면서

노트북 밧데리 쓰다듬어가며 참았는데

그냥 창가자리라서 추운 거였음.

 

 

창가자리에 앉아있을 때

데이롱 카페 리뷰하겠다고 인스타도 들어가봄.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좀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들어가보시는 것도 추천.

 

 

 

요로코롬 세팅하고 공부하고 일할 수 있음.

내가 이용하는 시간대는 

아무도 없는 새벽시간대라 편하게 늘어놓음ㅎ

 

 

 

 

주문을 시작해보겠음.

 

 

 

 

처음에 보면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세 종류인데

여기서 길게 고민하고 있던 내 자신

 

그 다음 탭으로 넘어가고 나서야

아 그럴필요 없었구나를 느낌.

 

다음 탭에 어차피 다 나와있음

 

 

 

일단 커피류, 논커피류, 에이드류 

음료 종류도 다양한 편임.

따뜻한 음료는 당연히 아이스로도 되는 편인듯 함.

 

근데 여기 진짜 좋은 부분이 하나 있음.

 

 

카페라떼 시키면서 밖에 안해봐서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커피류에서 카페라떼를 이렇게 누르면

 

 

이렇게 맛조절 가능한 칸이 나옴!!

 

 

 

바디감이랑 산미를 조절할 수 있는데, 

특히 예전에 홈카페에 빠져서 원두를 이것저것 사본 나로써는

카페라떼 마실 땐 바디감이 진한 원두를 선호하는 편임.

 

근데 그 부분이 조절 가능하다니 진짜

럭키비키 아니겠음?! 

 

 

 

벽에 붙어있는 커피 원두 정보인데,

 

 

 

 

 

여기서는 이렇게 두 가지 원두를 사용해서

바디감이랑 산미를 조절하는 듯함.

 

근데 또 보니까 다음에는 산미를 좀 더 진하게 해서 먹어보고 싶기도?!

바디감만 아니라 단맛이랑 향미까지 더 산다면 또 꽤나 괜찮지 않을까

 

 

 

확인-확인-결제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단골결제 버튼이 뜸.

 

여기 단골등록하고 음료 첫 잔은 무료임!

근데 이거는 이 글을 본 여러분 좀 불쌍함.

 

난 이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무료라고 첫 잔 딱 나올 때  

좀 많이 행복했기 때문임ㅎ

몰랐다고 생각하고 많이 행복하시길

 

단골결제라고 선결제 시스템도 있는데 적립금을 더 준다니

다음에 미리 충전해놓고 다녀야겠음.

 

 

 

 

난 일단 충전해놓은 금액없이 바로 단골결제로 진행.

번호 누르고 나면 

 

 

카드결제, 단골결제하면 가능한 핸드페이('오')

그리고 쿠폰 결제..는 모르겠음

여기 쿠폰 어디서 얻음?

 

 

카드 꼽아주고 결제

 

 

 

 

꼽아놓은 카드를 빼면 바로 옆에서 컵이 나옴.

 

 

 

나온 컵을 들고 옆칸에 음료 나오는 곳으로 손수 옮겨줌.

 

아이스음료는 얼음 먼저 받아야됨.

 

 

 

음료 받으려면 누르라는 줄 알고 호다닥 달려갔는데 

이미 진행중

 

 

 

어쨌든 나의 카페라떼가 이렇게 추출되는 중임.

커피가 먼저 나오고 

 

 

 

물이랑 우유가 번갈아서 쪼로록 나오면 

카페라떼 완성임

 

 

 

이렇게 완성된 음료를 들고 호다닥 자리에 가서 앉으면 됨 ㅂ2

 

 

냠.

 

맛은 일반 카페에서 파는 카페라떼 부럽지 않고 

물론 생우유의 고소함이야 좀 떨어지긴 하겠지만, 

원두 맛조절로 바디감 더 살려주면 그 부분에서 고소함 업해서 갠춘한듯.

 

 

그리고 기계음료가 가지는 특성 때문인지

신기한 음료도 있는데, 

바로 따뜻한 에이드라떼임.

 

 

 

에이드인데 따뜻한 라떼...?????

보통 과일이랑 우유랑 섞으면 산 때문에 유청분리가 되잖음?

시원할 때야 괜찮아도 열 가하면 더 심해지는 게 유청분리임.

 

그래서 아마 상큼한 우유 뭐시기는 차게는 마셔봤어도 

특히 따뜻하게는 마셔본 적 없잖음 다들?

 

 

근데 여기 그걸 함.

 

 

 

커피음료처럼 음료나오는 곳에서 우유까지 이렇게 받고 나면

 

 

 

컵을 에이드머신으로 옮기라고 함.

오오

 

옮겨준 컵에 이렇게 에이드가 쪼록하고

나오고 끝남.

끝임.

에이드 뭐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쪼록-하고 끝이라서

보이시나요

한참을 더 영상찍고 있는 제 자신

 

잉? 끝? 진짜 끝? 이러면서 더 찍은 거임.

 

 

여기 별점 세 개 준사람 보니까 에이드가 너무 싱겁다던데

이래서 싱겁다고 한 게 아닐까 싶음.

그래서 에이드 라떼는 싱겁냐고요?

 

 

비쥬얼은 그냥 우유임 거품 우유.

 

아니요. 전혀 안 싱거움.

진짜 오..

 

다른 걸 시도하기에는 약간 나도 두려움이 있는지라

아무리 새로운 걸 좋아한다고 해도

시고 단 차가운 에이드류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지라(싫어함)

 

궁금해서 그나마 제일 괜찮을 것 같은 사과밀크에이드로 결정했는데

오..........

오...!!!!

맛있음!

상큼하면서 달달한데 밀키함

와우

이걸 구현해냈다고?

 

다음엔 다른 밀크에이드 종류도 도전해볼 예정.

 

다 먹고 난 컵은 이렇게 옆쪽 쓰레기통에 쏙 

 

여기 또 좋은 점 하나 더.

 

 

 

 

 

 

 

음료 정리대에 보면 테이크아웃용 비닐이랑

캐리어도 구비돼 있지만,

싱크대가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음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음료수거통 대신 싱크대에 음료 쏟아버리면 되는 거임.

그리고 필요시에는 싱크대와 수전도 사용할 수 있으니 개꿀임.

 

 

 

깔끔하게 물티슈, 홀더, 빨대 등 잘 구비돼있고.

 

 

 

핸드워시랑 손 소독제도 있음

 

 

 

물티슈는 깔끔하게 통 안에 마르지 않게

 

 

 

 

우산통도 기냥 상시 비치되어있는 듯

 

 

 

그리고 여기 사장님 위치선정 오 to the 진게

무인카페는 아무래도 화장실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잖음?

음료 몇 잔 마시고 쉬마려우면 어떡함.

 

화장실 없으면 어떡함.

그냥 집가야되는 거임.

 

근데 여기 이 지점은 옆에

동사무소랑 소방서가 있음ㅎㅎ

(동사무소=주민센터 여기서 내 나이 나옴?)

 

그게 뭐 어쨌다고? 하신다면 경기도 오산임.

이 관공서들에는 24시 공공화장실이 있다는 거~

 

 

급똥이라도 문제없음

 

 

들어가면 또 향기로움

물론 나올 땐 안 향기로움.

빨리 나오고 싶은 냄새 남.

 

근데 어쨌든 들어가는 그 순간은 향기로운 공공화장실이 이렇게 1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함.

게다가 관공서 화장실인만큼 비상벨도 있고 안전함.

 

24시 무인카페에 오래 공부하러 가시는 분들은 주변에 관공서가 있는 지도 

체크하시길.

 

근데 오늘따라 여기 와이파이 왜 이럼?

내 노트북이 문젠가 ㅅㅂ..

왜 업로드를 못하고 난리

훌루도 로딩안되고 딥빡 

 

내 그지같은 노트북 문젠거 같긴 함.

집에서도 이놈시키때문에 인터넷 안잡히고 그랬음.

(는 VPN문제였음다. 미안 노트북아 괜히 너 열일하는데..)

 

암튼 즐거운 무인카페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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