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고파서 시장으로 달려나옴.
내가 머물고 있는 숙소 바로 앞이
방착 시장이라 찐으로 너무 좋음ㅠㅠ
과일을 획득하였습니다 +1
과일을 획득하였습니다 +2
보통 내가 형광빛 망고 사는 과일아저씨
노점이 없어서 다른데서 사는데,
다른 손님이 유창한 영어로
태국에 공부하러 왔냐고 물어봄 ㅎㅎ
나 태국어 나름 잘하나봄 헤헤
이날 내가 형광망고의 정체를 알아내겠다며
과일노점 아저씨한테 물어봤는데 못 알아냄
손에는 카메라와 과일,
더운 날씨
옆에서 말 시키는 아주머니 콤보로
정신없어짐
과일을 획득하였습니다 +3
밖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계산해주러 안 오길래
안으로 들어옴
무서웠는데 다들 안으로 들어가서
계산라길래 용기내서 들어가봄
그렇게 수확해온 과일들
예상치 못했던 지출을 또 해버림
그래도 얘가 30밧
이 방착시장에서 파는 잭프루트는..
맛대가리가 없었음
진심 밍숭맹숭 1도 안 담
원래 이게 당연한 건줄 알고
아 잭프루트가 말렸을 때 당도가 높아지는 구나!
했는데 다른 데서 사먹으니 전혀 다름
완전 다름ㅠㅠ
그래서 어디 잭프루트가 맛있느냐?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공개함.
이 큰 게 20밧
생각보다 비쌌던 100밧 포멜로
이 큰 게 20밧 222
자른 과일 한 봉지당 20밧씩
(노동의 댓가는 잔혹하다)
먹기 쉬운 썰은 과일부터 섭취를 시작
제발 형광망고여라 형광망고여라!
또 그냥 그린망고임
왠지 살 때 옆에서 아주머니가 이거
너무 시지 않냐고 물어보는 거임
물론 나한테 그렇게 신 맛이 나진 않지만
아니요? 진짜 달고 시고 맛있던데요?
했는데 어쨌든 신망이 강한 그린망고였음.
태국은 망고 종류가 진짜 넘사벽인 것 같음.
이 때만 해도 내가
그 형광망고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하며
꼭 찾고야 말겠다 다짐했음.
그리고 용량이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비쌌던 포멜로는
(더 작은 용량이 45밧이었음)
존맛탱
알갱이 톡톡
달달 상큼!!
자몽처럼 씁쓸한 맛 전혀 없음
이상.
7-8일은 이렇게 먹고 집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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